美 CNN, 지수X안보현 연애 대서특필 "이례적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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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이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연애를 대서특필했다.

CNN은 3일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끊임없는 열애설 중 유일하게 열애 사실이 확인된 사람"이라며 "소속사가 K-pop 아이돌의 연인 관계를 발표하는 것은 극히 드물지만, 최근 업계는 가수들의 연애를 금지하는 계약 조건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CNN은 "제니, 지수, 리사, 로제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빠르게 올랐다"면서 "2019년 코첼라 축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작년에는 타임지의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중국 시나연예 등 아시아의 여러 매체들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후 2014년 KBS 2TV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했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을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였다.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데이트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양 측 소속사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멤버의 연애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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