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야영장서 온열질환자 400여 명 발생…"병상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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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는 개막 첫날인 어제(1일) 온열질환자가 400명 넘게 발생했다고 잼버리 조직위가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서 잼버리 병원과 클리닉 등 야영장에 병상 15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부안에는 어젯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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