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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가장 잘 알려진 한국술은 '소주'…한국술 마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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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 술은 '소주'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9∼10월 15개 나라 8천5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인데요.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1.2%는 한국 술로 '소주'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아는 한국 술이 없다'는 응답도 34.7%로 꽤 많았는데요.

대륙별로 보면 동남아시아에서 소주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68.1%로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유럽의 경우는 소주를 안다는 응답은 17.2% 수준에 그쳤습니다.

더불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접해 본 한국 주류도 단연 소주였는데요.

지난해의 경우 소주 수출액은 약 9천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대부분이 '맛'을 꼽았고 뒤이어 향기나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접해서, 도수가 낮아서 등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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