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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센터 직원인 줄…태연히 가전제품 싣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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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내놓은 이삿짐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태연히 훔쳐 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클릭> 세번째 검색어는 '이삿짐 업체 직원이 아니라 도둑'입니다.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입니다.

한 남성이 이삿짐 주변을 서성이더니 그대로 수레에 싣고 사라집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모자와 조끼에, 장갑까지 끼고 있어서 얼핏 이삿짐 업체 직원인가 싶었는데요.

하지만 이 남성은 이삿짐 업체 직원을 가장한 도둑이었습니다.

도난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CCTV로 남성의 동선을 파악해 주변 탐문을 시작했는데요.

2시간 만에 CCTV에 포착된 남성의 위치를 확인해 체포하고 이삿짐을 회수했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남성이 가져갔던 이삿짐은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으로 무사히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도둑질하려면 저 정도로 뻔뻔해야 하나 봄", "CCTV가 몇 개인데 정말 안 걸릴 줄 알았나", "이삿날 동네 신고식 한번 제대로 치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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