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소화…토트넘, 라이언시티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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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5분을 소화하며 새 시즌 예열을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5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했습니다.

토트넘은 앞서 호주에서 웨스트햄에 3대 2로 졌지만 이날 승리로 프리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왼쪽 공격수로 배치된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첫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전반 44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장기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 윗그물에 얹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라이언 시티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다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히샤를리송이 후반에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로셀소가 한 골을 더해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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