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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한국 스트레스"…멕시코로 떠난 여성, 스타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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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한국에선 실패자? 멕시코에선 스타!'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유창하게 멕시코 말을 하는 여성, 한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는 돌연 2018년 멕시코로 건너간 김수진 씨입니다.

20대 후반 멕시코에 도착해 지금은 2천4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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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경연 방송 프로그램 참가가 확정될 정도로 현지에선 널리 알려진 인기스타입니다.

김수진 씨는 한국 사회의 치열한 경쟁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 싶어 멕시코행을 택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인플루언서라는 길을 걷게 됐고, K-드라마나 K-팝 같은 한국 문화에 대한 영상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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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으로 실패자였을지 몰라도 멕시코에서 더없이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 있다는 김 씨는 지금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 한순간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한국 뜬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부럽다" "관광 비자일까? 세금은 멕시코로 낼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민간 대사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ingu amiga , 틱톡 Chinguam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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