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 심판 내일 선고…유족 "파면해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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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이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집회와 대통령실 경호에만 집중해 국민 안전을 외면한 이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헌법재판소로 이동해 편지 25통을 전달했습니다.

헌재는 내일 낮 2시부터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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