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북 병사 소재·안위 파악 위해 북한과 여러 창구로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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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백악관은 현지시간 20일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의 소재와 관련해 북한과 복수의 창구로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비아 돌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필라델피아 방문 도중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은 킹 사병의 안위와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국방부, 국무부, 유엔, 스웨덴, 한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돌턴 부대변인은 "우리는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하고 답변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북한군에 복수의 채널로 접촉했다"면서 "우리는 당시 어떤 일이 정확히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여전히 파악 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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