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이후 프로야구 주말 경기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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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직전 비 쏟아지는 잠실야구장

다음 달 5일 이후 프로야구 정규리그 주말 경기가 비 등으로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로 편성됩니다.

KBO 사무국은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8월 5일∼9월 10일 기간 주말 경기 중 한 경기가 취소되면 이어지는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를 재편성할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주말 두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한 경기는 월요일에 치르고, 다른 한 경기는 나중에 편성합니다.

KBO 사무국은 3주 연속 월요일 경기는 편성하지 않을 예정이며, 3주 연속 주말 경기가 취소되면 마지막 주 월요일 경기도 나중에 다시 일정을 짜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 끝난 2023 프로야구 전반기에만 모두 48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취소 경기 수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내일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가장 많은 경기 86경기를 치른 키움과 가장 적은 경기 76경기를 벌인 KIA 타이거즈 두 구단의 경기 수 차이는 10경기나 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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