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입원실에서 불…의료진 · 환자 1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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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병원 6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1분 뒤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층 빈 입원실 에어컨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병원 내부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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