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저녁 6시 20분쯤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인천 방향 전동차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전동차가 역사에 들어서 정차하던 중에 전동차와 전깃줄을 연결하는 부위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연기가 피어오르며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하차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기 공급 장치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승객들은 10분 후 후속 열차에 환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