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는 사이 권총 '탕탕'…대낮 상점가서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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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콜롬비아의 치안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미수에 그쳤지만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는데요.

바로 확인해 보시죠.

붉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괴한이 슬며시 등장하는데요.

남성을 향해 총을 겨누는데, 어떻게 된 거죠.

남성은 멀쩡합니다.

그러자 또다시 총을 드는데, 이번에도 남성이 쓰러지지 않자 그냥 돌아서는데요.

괴한이 남성을 향해 두 번이나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이 불발하면서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나는 순간입니다.

남성은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어서 천운처럼 두 번이나 목숨을 건진 이 상황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던 건데요.

주변에서 지켜보던 상인들이 뒤늦게 남성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백주 대낮에 유동인구도 많은 상점가에서 일어난 총격 살인미수사건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JUANCHO todos los juegos, Teleantioquia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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