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가담' 라덕연 일당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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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과 관련해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일당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7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매매팀장 김 모 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또, 고객관리팀장 김 모 씨와 고객관리팀 차장 나 모 씨도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다만, 직원 허 모 씨의 경우에는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라 대표와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으로, 주식 매매, 법인 계좌 관리,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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