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천서 70대 여성 급류 휩쓸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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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크게 불어난 충주천

오늘(15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75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전 7시 10분쯤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 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이 신고했고, 119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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