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유강남 배팅볼 '펑펑'…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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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한화의 채은성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채은성은 오늘(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5개를 담장 밖으로 날려 홈런 4개를 친 박병호를 제친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7년 윌린 로사리오(8홈런) 이후 6년 만의 올스타 홈런왕 등극입니다.

채은성은 지난해까지 L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롯데 포수 유강남의 배팅볼을 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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