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회의를 열어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안을 심의했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국교위는 10년 단위로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세울 방침인데, 연구센터는 계획 수립을 돕고자 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앞서 연구기관과 대학 등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국교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오늘 연구센터를 지정·의결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회의에선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 경감대책'을 보고 받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공교육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