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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김정은도 접는다?…4달 만에 바뀐 휴대전화는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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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의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하는 모습입니다.

애연가로 알려진 것답게 책상 위엔 담배와 성냥갑, 재떨이가 놓여 있는데, 그 옆에 휴대전화로 보이는 물건이 눈에 띕니다.

겉에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확인은 어렵지만 모양과 크기, 두께 등을 고려해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이나 화웨이의 제품 등과 비슷한 형태로 보입니다.

제조사가 어디든지, 어쨌든 폴더블폰이 맞는다면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은밀히 들어갔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 총비서는 넉 달 전쯤에는 중국산 일체형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던 걸로 추정됩니다.

지난 3월 9일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 할 당시 탁상에는 흰색 휴대전화가 사진에 포착됐는데, 크기나 디자인 등으로 봤을 때 중국 제품으로 추측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8월에는 김 위원장 책상에 미국 애플 제품인 아이패드로 보이는 태블릿이 놓여 있어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오영택,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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