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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차고 다녀도 되나?…관심 쏠린 '중고 시계'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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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중고 매물로 나온 김일성 시계'입니다.

최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매물입니다.

이른바 김일성 시계라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부인 김일성의 이름이 원판에 새겨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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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존함 시계', '명함 시계'라고도 부르는데, 북한 주민들과 간부들의 충성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하사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의 제품으로 상당히 오래된 듯 보이지만, 판매 가격은 385만 원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판매자는 희소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시계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계는 브랜드와 재질에 따라 '급'이 나뉘며 1972년부터 지금까지 선물로 받은 대상자들이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괜히 차고 다니다가 큰일 나는 거 아닌가 몰라", "그래 봤자 낡은 시계인데 너무 비싼 듯", "통일되면 하이패스로 쓸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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