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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김일성 사망 29주년(7월 8일)을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김일성과 김정일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등이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또 오는 27일 정전협정 기념일 70주년을 앞두고 김일성과 김정일에 기념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가 7월 1일 자로 정령을 채택하고 김일성과 김정일에 각각 "조국해방전쟁 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김일성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 연합세력을 타승"해 "반제반미 투쟁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