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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삼각김밥 시큼해"…라벨 찢겨 있고 견출지에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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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에서 폐기해야 할 삼각김밥의 유통기한 라벨을 바꿔치기해 판매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의 유통기한을 속여 팔고 있다는 주장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 A 씨는 이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을 그대로 팔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 씨가 공개한 문제의 삼각김밥 사진을 보면 포장지에 붙은 유통기한 라벨 일부가 잘려 나간 가운데, 그 옆에 마치 유통기한인 것처럼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적힌 견출지가 붙어있는데요.

A 씨는 해당 제품을 먹어본 결과 밥이 생쌀처럼 매우 단단했고, 마요네즈가 상한 듯 입 안에 비릿함과 시큼함이 가시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삼각김밥을 다시 확인했고 그제야 유통기한 라벨이 훼손돼 있음을 알아차렸다고 하는데요.

업주에게 항의했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자 A 씨는 이런 사실을 본사 측에도 알렸고, 본사에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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