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차 빌런 당사자입니다'라며 글을 남긴 40대 남성 A 씨.
그는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의의 피해자가 분명 있었으니 그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하며 잠적한 것이 아니라 일을 병행하며 건물 근처에 왔었지만 차를 빼려고 하니 기자나 유튜버가 몰려 그 앞에 나설 용기가 없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건물 관리단에게 관리 고지서를 받은 적이 없다며 한마디 상의 없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요금을 정하고 징수하고 또 지난 몇 년간의 관리비 미납이라며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민사 소송도 이제 대비해야 하는데 사실 걱정이 하나도 안 됩니다. 줄 게 없다"며 "코로나를 겪으며 전 재산을 날렸기에 무서울 것도 신경 쓸 것도 없는 상황"이라고 적었습니다.
(출처 : 보배드림,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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