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3.3 지진…자연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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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10시 4분 38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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