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헬스장에 새 기구 들어오면 설레어"…이상민과 '연애세포 임종'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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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이상민이 연애세포 자가진단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사를 준비하는 이상민의 집에 모인 김종국,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두 형들에게 연애세포 사망 자가진단을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난 아직 괜찮아, 죽지 않았다. 죽은 척하는 거다"라고 했다.

김종민은 자가진단을 위한 질문을 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냐는 질문에 이상민과 김종국은 "너무 편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편한 옷차림이 좋고 솔로가 된 지 2년이 넘었다고 답했다. 특히 이상민은 솔로가 된 지 8년이 넘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소개팅이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하냐는 질문에 "난 자만추를 선호한다"라고 답했다. 또 이상민은 소개팅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슴이 뛴 적이라곤 회사에 지각해서 달렸을 때밖에 없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난 설렌 적이 있다. 헬스장에 새로운 기구 들어왔을 때"라며 "관장 형이 사진을 보내주면 체육관에 당장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상민은 "난 이사할 때 설렌다"라며 "이성은 만나봤어야 설레지. 최근 소개팅 할 때도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 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민은 두 사람의 연애세포 자가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7개 이상 체크를 한 사람들은 연애세포 임종이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세포가 이미 사망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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