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실종된 함평 수리시설 감시원, 숨진 채 발견


동영상 표시하기

폭우 피해를 막으려다 실종된 전남 함평군 수리시설 감시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소방본부는 오늘(29일) 오전 10시 37분쯤, 함평읍의 한 펌프장 교각에서 숨진 예순일곱 살, 오 모 씨를 발견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농어촌 공사가 위촉한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활동한 오 씨는, 그제 밤 10시 30분쯤 엄다천 인근에 수문 점검을 나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오 씨는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서 수문 주변의 부유물 등을 제거하다가 실종된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