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맞춤형 AI 챗봇 사고파는 앱스토어 구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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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특정 요구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 챗봇을 사고팔 수 있는 앱스토어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최고경영자인 샘 올트먼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비공개로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이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오픈AI가 구축한 AI 기술 위에 개발한 AI 모델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챗GPT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이를 기반으로 특정 분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특정 용도에 맞는 AI 챗봇을 개발합니다.

기업들은 오픈AI가 구축하는 앱스토어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이 AI 챗봇을 다른 기업들에 판매할 수 있고, 필요한 AI 챗봇은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챗GPT를 기반으로 쇼핑이나 식당 예약, 금융,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챗봇이 개발되고, 이 앱스토어는 이들 AI 챗봇을 아우르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앱스토어는 이미 오픈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챗봇을 판매하기 위해 자체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세일즈포스나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경쟁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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