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모디 방미 앞서 인도 방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 외교·안보 정책 컨트롤타워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내주 국빈방미를 앞두고 인도로 날아가 사전 조율 작업을 했습니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지난 13∼14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모디 총리를 비롯해 S. 자이샨카르 외교부 장관과 아지트 K. 도발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그는 모디 총리의 공식적인 국빈방미 준비는 물론 양국 간의 전략 기술 및 국방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 등 다양한 전략적, 지역적, 양자적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리번 보좌관과 도발 보좌관은 핵심 및 신흥 기술 이니셔티브(iCET) 관련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올해 초 인공지능(AI), 반도체, 5G 등 첨단부문에서 협력을 담은 이니셔티브인 iCET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