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서 규모 6.3 강진…수도 마닐라서 시민들 대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칼라타간 마을 부근 해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12㎞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도 마닐라에서도 많은 시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활주로 파손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일시 폐쇄됐고 고가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