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내 나라!"…미 사막에 등장한 '초소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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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긴 다 내 나라!" 이렇게 우기면 다 되는 걸까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 스스로 독립을 선포한 나라가 있어 화제입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78번 국도 인근에 위치한 이 허허벌판에 '슬로우자마스탄'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하는 한 남성이 지난 2021년 12월 1일 건국해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했는데요.

영토는 약 4만 4,700제곱미터.

이미 500명 이상의 국민이 있고요.

4,500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거나 시민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체 법률은 물론이고 국기와 통화, 국가도 있는데요.

이 나라를 건국한 남성은 평범한 나라에 사는 것에 너무 지쳐 캘리포니아 사막에 새 나라를 세웠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실패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public of Slowjama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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