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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한 그릇 16,000원까지 오르자…'평냉족' 눈 돌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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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음식 냉면, 이제는 한 그릇 유명식당에서 사 먹으려면 1만 6천 원 정도가 듭니다.

나날이 치솟는 가격에 평양냉면 마니아 일명 '평냉족'들이 다양한 가정 간편식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 같은 수요를 노리고 맛집 냉면, 메밀면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20년 1400억 원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고, 비빔면에 이어 막국수 간편식 시장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약 50억 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물냉면, 회냉면, 열무국수 등 여름면 밀키트 신제품을 출시한 업체만 4곳인데요.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간편식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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