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 도발, 심각한 위협…'최악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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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두고 국민의힘이 "최악의 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에서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최악의 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심각한 위협 행위로 규정한 유 수석대변인은 "올해만도 벌써 10번째 발사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일본 등과의 공조를 통해 발사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할 것이고, 단호한 대응 조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걸 깨닫게 해야 한다"며 "군과 정부 당국은 혹시 모를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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