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치고는 날씨가 조금 더운 편이죠.
오늘(25일)도 낮 기온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충주와 구미도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낮더위가 예상됩니다.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특히 오늘 중부와 호남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 농도 또한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장시간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모래먼지나 미세먼지 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따로 없겠고요, 가끔씩 하늘에 구름양만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를 비롯해 강릉과 대전, 전주, 대구도 27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나 소나기 예보가 잦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다행히 하늘이 맑고 바람도 강하지 않은 편이라서 날씨로 인한 큰 걱정은 없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