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잡은' 아르헨티나, 가장 먼저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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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출전권을 얻은 개최국 아르헨티나는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경기장을 메운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아르헨티나는 전반 17분 벨리스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에 로메로와 페론이 한 골씩 더 보탠 아르헨티나는 과테말라를 3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통산 여섯 차례,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이번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종교 문제로 개최권을 빼앗긴 인도네시아 대신 개막 한 달 전에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출전하게 됐는데,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습니다.

에콰도르 잠브라노가 기습적으로 날린 장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때립니다.

에콰도르는 이후에도 또 한번 골대 불운에 시달렸지만, 클링거의 환상적인 결승골로 슬로바키아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이번 대회 '베스트 골' 후보로 올려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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