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표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데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경남 거제 YS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습니다.
이를 두고 통합 행보라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여당이 중도 표심 확장에 본격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김 대표는 앞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2021년, 보수 정당 당 대표급 인사로선 5년 만에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