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20일)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20층 규모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치솟으면서 주민 50여 명이 자력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약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향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