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간호사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모인 오늘 집회에서 간호협회는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겠다"며, 이른바 준법투쟁과 함께 내년 총선 낙선 운동도 예고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집단적인 업무 거부 형식이 아니라 대부분 연차를 내고 오늘 집회에 나와, 일선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간호협회 대규모 항의 집회…"의료 현장 큰 혼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