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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79 : '응급실 뺑뺑이' 사망 멈추기 위해 발뺌 말고 해야 할 것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 5세 어린이가 급성 후두염으로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의 사망 이전 치료 과정에서도 '응급실 뺑뺑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치료를 받긴 했지만, 치료를 받기까지 네 군데의 병원을 전전한 겁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환자를 받아준 병원도 입원은 불가하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치료 이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 이 어린이의 사망을 두고, 복지부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복지부의 이 말은 사실일까요? 실제로 응급실을 전전하다 사망한 게 아니라면 이 어린이의 사망도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아닌 걸까요?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또 다시 발생한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에 대한 복지부의 잘못된 대처와 이를 교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봅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5월 18일 16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글·편집 : 임수민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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