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근처 7.9 강진…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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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이 발생한 해역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57분쯤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로열티제도 근처에서 규모 7.9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습니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9만 3천 명이 있는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451㎞ 떨어진 곳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라 이 지역 도서국가들을 대상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뉴칼레도니아 근처 해역은 태평양판과 다수 대륙판이 맞물려 화산 분화 등 지질활동이 왕성합니다.

(사진=구글지도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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