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러시아 원양어선 화재…6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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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에 정박 중인 3천t급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원 등 65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해경과 함께 6시간째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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