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19살 '슈퍼 루키' 방신실 선수가 2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방신실은 270미터에 이르는 장타뿐 아니라 퍼트감이 예술이었는데요.
거리를 가리지 않고 공을 홀에 쏙쏙 집어넣으며 이채은에 두 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오른 방신실은 3차전에서 서연정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합니다.
2년 전 챔피언 박민지도 두 번의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김지영에 6홀 차 완승을 거두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