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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cm 피지컬에 미국 톱10 유망주…태극마크 꿈꾸는 '태종 2세' 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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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자 KBL 레전드 슈터로 이름을 날린 '혼혈 귀화 선수' 문태종. 그의 농구 DNA를 물려받아 대를 이어 태극마크를 꿈꾸는 아들이 있는데요. 이름은 재린 스티븐슨, 미국 내 고고 2학년 중에서는 상위 10위 안에 드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천후 포워드로서 208cm 큰 키에 가공할 운동능력, 아버지를 빼닮은 슈팅능력까지 겸비했습니다. 아버지 문태종은 "자신의 17살 때보다 훨씬 잘한다며" 직접 지도 중인 재린을 추켜세웠는데요. 문태종-재린 부자의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 이정찬 / 구성 : 박진형 / 영상취재 : 이병주 / 편집 : 정혁준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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