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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 맺혀서…돈 벌어야지" 건물 사서 이뤄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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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평생 무료 결혼식을 올려준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달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백낙삼 대표인데요.

백 대표는 길거리 사진사로 일하다, 1967년 마산에서 무료 결혼식을 올려주기 시작했습니다.

55년 동안 1만 5천 쌍이 결혼의 꿈을 이루게 도운 겁니다.

무슨 이유였을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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