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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MBTI 방패 삼아 막말하지 마"…솔직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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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MBTI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이진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의 고민 사연을 받고 대신 결정해 주는 내용인 웹 예능 '대결해'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혁은 'MBTI로 합리화하는 친구'라는 제목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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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을 MBTI 기준에 맞춰 대답하는 친구에게 서운함을 표하자 'T 성향이라 그렇다'는 답변만 들어 답답하다는 사연에 이진혁은 "근데 이건 MBTI가 좀 문제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진혁은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틀을 잡은 것이 문제"라면서 평소 MBTI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MBTI는 남을 비하하거나 평가하는 데 쓰는 게 아닌데 요즘은 다 그걸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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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이 "소신 발언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네!"라고 고민 없이 답하며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진혁은 "MBTI를 방패막 삼아 막말하는 것은 사라져야 한다"며 사연 주인공에게도 "이건 MBTI의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의 문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솔직한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명한 답변이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MBTI 과몰입 때문에 힘들었는데 완전 동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진혁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PLA2JINHYUK [이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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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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