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출근시간 양방향 버스 사고…한때 정체


오늘(15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앞에서 2층짜리 광역 버스가 앞서 가던 전세버스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67명 중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선 전세버스엔 승객이 없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0분 뒤인 아침 8시쯤엔 사고 지점 반대편인 부산 방향 도로에서 전세버스가 전세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두 버스를 합쳐 60명이 넘는 승객이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 도로 양쪽에서 사고가 났고 서울 방향 도로는 한 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한 때 일대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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