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9일 만에 200만 돌파…'슬램덩크'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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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201만 4,62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이어 2023년 국내 흥행 TOP4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2023년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국내 46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10일, 226만 관객을 동원한 '미니언즈 2'보다 2일 빠르게 200만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세를 자랑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하는 슈퍼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일본 닌텐도가 1985년부터 내놓은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이 합작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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