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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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문재인입니다'는 개봉일인 10일 전국 1만 2,7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문재인입니다'는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2017년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했던 이창재 감독이 6년 만에 인물 다큐멘터리 영화를 위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장기간 박스오피스 1,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입니다'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데뷔했다.

예매율 순위 역시 3위에 올라 있어 꾸준한 관객몰이를 기대해 볼 만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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