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불가능한 도전?…25kg '황금바' 들기 관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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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발길이 뜸했던 관광객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 위해 기발한 홍보 전략이 등장했습니다.

평소 힘 좀 쓴다 하는 사람이면 솔깃할 거라는데요. 확인해 보시죠.

카메라 앞에서 번쩍번쩍 금덩이를 들려고 애쓰는 사람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중하는가 싶은데요.

풍부한 금 매장량 때문에 '중국의 금 수도'라고 불리는 자오위엔시가 19억 원이나 하는 25kg짜리 황금바를 한 손으로 들면 그냥 준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인데요.

일확천금에 구미가 당길 만하지만 표준 승용차 타이어 2개의 무게와 같기 때문에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닌데요.

게다가 들어 올린 상태로 꼭 25초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손잡이도 없고 마름모꼴로 된 황금바는 힘을 줄 부분이 없어서 아무리 장사라도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애초에 불가능한 도전 아니냐며 불만이 쏟아지고 가운데 실제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도전했지만 한 명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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