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합니다.
최종 징계 결과는 윤리위가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먼저 들어봐야 하는 만큼 오늘(8일)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게 표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발언 등으로 징계를 받게 됐고,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사건이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는 발언과 최근 '녹취 유출 파문' 등으로 징계 대상이 됐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두 최고위원이 당원권 정지 1년 수준의 중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