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의혹' 김남국 "정치 검찰 작품"…한동훈 "국가기관 폄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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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자신에 대한 거액 가상화폐 보유 논란을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누구도 김 의원에게 김치 코인을 사라고 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를 통해 낸 입장에서 "아무런 사실, 논리,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 사안은 알지 못하나 김 의원 본인의 설명만을 전제로 하더라도, 누구도 김 의원에게 코인 이슈에 관여하는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김치 코인'을 사라고 한 적도, 금융당국에 적발돼라 한 적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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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의원

거액의 가상화폐 자산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 의원은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자 윤석열 실정을 덮으려는 아주 얄팍한 술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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