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바닥 보이던 강…하루 반 동안 폭우 쏟아져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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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도 비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마을을 누빕니다.

분명 도로였던 곳인데 마치 거대한 강처럼 변해버렸죠.

이탈리아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인 에밀리아로마냐주인데요.

하루 반 동안 쉬지 않고 많은 비가 내려 가뭄으로 바닥을 보였던 강이 범람했고 결국 홍수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주민 약 450명이 대피하고 최소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이 수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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