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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프] 라덕연 "우연히 발견한 주식시장의 비밀"…"공개하면 핵폭탄"

피해자라던 라덕연 대표, 전혀 다른 말을 하는 녹취 파일


오프라인 - SBS 뉴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 자문업체 대표 라덕연 씨가 사실상 자신이 주가 조작을 주도했다고 말한 녹음 파일을 SBS가 입수했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투자 계획을 자신이 직접 설계했고 절대 걸리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기도 했는데, 조작 사실을 부인했던 주장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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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금지된 통정 매매를 설명하며 자신이 모든 투자 구조를 짜고 운영하지만 절대 걸리지 않을 거라고 거듭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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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대표는 검찰 수사나 금융당국 감시망을 비웃는 듯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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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로 자신도 피해자라던 라덕연 대표의 녹취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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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가담 세력과 부당 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과거부터 자신이 주식시장의 비밀을 발견했다던 라 대표는 SBS가 확보한 녹취 파일에서도 수익을 내는 건 너무나 확실하고 쉬운 일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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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이 이 방법을 세상에 공개하면 큰 파문이 일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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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라 씨는 바로 여기에 '주식시장의 빈틈'이 있다며 자신이 해당 종목들을 선정한 또 다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왜 이런 종목들을 선정했고, 어떤 노림수가 있었던 것인지, 또 얼마나 어디까지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라 대표는 뭐라고 해명하는지 등은 오늘 밤 <SBS 8뉴스>에서도 생생한 육성 녹취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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